【FULL】Love is Sweet EP02 | 半是蜜糖半是伤 | Bai Lu 白鹿,Luo Yunxi 罗云熙,Gao Hanyu 高瀚宇 | iQI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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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은 한글자막을 제공합니다] [반시밀당] [반시상] [반시밀당반시상] [제2회] [응급실] 의사 선생님 얘가 심한 선천성 눈물 알레르기가 있어서 즉시 저분자 덱스트란에 5%에서 10%의 글루코스를 넣어 정맥에 주사해야 합니다 잘 아시네요 제가 이 환자 친구입니다 죄송합니다, 가족분은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죄송합니다 [상하이 병원으로 와, 나 입원 병동 7층 9호실에 있어] [웬 상무님] 키스한다, 키스, 키스 뭘 봐? 남이 사 싫어 나도 볼래 싫어 뭐 하는 거야? 돌려줘 로맨스 소설 그녀의 턱을 들고 입술을 천천히 조금씩 가까이했다 그만 읽어 돌려줘 돌려 달라고 싫어 내 책이야 돌려줘 너 미쳤어? 웬솨이 쟝쥔 쟝쥔, 울지 마
04:38
너, 너 울면 안 돼, 쟝쥔 머리 들어 숨 쉬어 참아, 울지 마 호흡 쟝쥔 눈 감아 눈 감으라고 눈 감아 호흡해 참아, 참아 울면 안 돼 울지 마 짜증이야 맙소사 너 드디어 깼어? 나 다시는 널 못 보는 줄 알았어 리리 너 얼굴은 왜 그래? 내 얼굴은 괜찮아 어젯밤에 네가 날 병원에 데려다줬어? 네가 날 오라고 불렀잖아 내가? 맙소사 너 나한테 화나서 기억까지 잃은 거야? 널 알고 지낸 지 7년 동안, 너 우는 거 본 적 없었는데 너 눈물 알레르기 있다고 했을 때, 나 안 믿었었거든 내가 괜한 잔꾀를 부려서 나 너 탓하는 거 아니야 너 때문에 운 것도 아니고 그럼 왜 울었어? 왜냐면 됐어, 그냥 어쩌다가 걱정 마 나 지금까지 살면서 못 넘긴 고비가 없었어 이번에도 그럴 거야 참, 약부터 먹어 내가 물 따라줄게 [당신의 친구 추가 요청을 수락했습니다, 지금부터 채팅해요. 웬 상무님 죄송합니다, 웬 상무님을 삭제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잘못했습니다.] 미친 거 아니야? 내가 이런 위챗을 보냈다고? 쥔쥔 이거 너 맞지? 네 머리핀 맞지? 맙소사 BUI투자은행연맹 파티에서 상하이에서 열린
07:20
이게 뭐예요? 너무 흐릿하잖아요 얼굴 정면 사진이 한 장도 없네요 너무 잘 숨긴 거 아니에요? 무슨 얘기 하세요? 수 비서실장님 어제 웬 상무님이랑 BUI 파티에 참석하셨잖아요 뭐 본 거 없으세요? 아니 어제 파티에 도착해서 바로 웬 상무님의 분부대로 다른 회사와의 관계 유지를 위해 인사하러 다녔죠 웬 상무님이랑 사이좋으시잖아요 웬 상무님이 숨겨둔 여친 있는 거 아셨어요? 웬 상무님이 어제 인정하셨죠? 맞죠? 여자친구요? 여기요 아니 얼굴도 안 보이는데 머리핀 하나로 어떻게 알아요? 누군지 수 비서실장님도 모르세요? 우리 웬 상무님이 여친을 아주 꼭꼭 숨겨두셨네요 다들 가십 너무 좋아하세요 그렇게 파파라치가 하고 싶으면 여길 그만두지 그래요? 당장 사진 다 지워요 회사에서 다시 내 귀에 이런 가십거리들 들리기만 해 봐요 뭐하고 서 있어요? 상무님, 상무님 좋은 일이 있는데 왜 저랑 얘기 안 하셨어요? 직원들이 가십 떨어서 알았잖아요 눈가에 봄을 머금고 미간에 기쁨이 흐르는 걸 보니 상무님이라는 만년 고목에 꽃이 피려나 봅니다 이분이 그 꽃이죠? 하루 종일 보시네요 눈에 박히겠어요 그렇게 좋으시면 다시 회사로 불러들이세요 우리 MH에 자리가 없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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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어야 덕을 보죠 너 아주 할 일이 없구나? 그래 그렇게 한가하면 이 서류들을 다시 한번 체크해 아니, 상무님 저 방금 정리했었는데요 이젠 말대꾸도 할 줄 알아? 나가 가까이 있어야 덕을 본다 상무님, 여깁니다 패 잡아 아이고, 이 패 좀 봐 어머, 총각 잘생기셨네 과찬이십니다, 누님 나보고 누님이래 넌 참 안 끼어드는 데가 없어 앉아서 패나 쳐 돈 안 딸 거야? 정말 누구세요? 실례지만 장 씨 집주인이시죠? 그런데요? 셋집 구하려고요 이봐요, 사장님 진짜 우리 그 집에 세를 들려고요? 집세를 20% 더 드릴게요 2년 계약으로 하고요 사장님 우리처럼 세를 놓는 사람들도 신용은 지켜요 그 집에 세 들어 사는 아가씨가 얼마나 착한데요 명절마다 나한테 선물도 주는데 이렇게 무턱대고 집을 빼라고 하면 젊은 아가씨가 지낼 곳을 잃는 건데 40% 제가 바로 계약서 준비해 올게요 금방이면 돼요 잘생긴 총각, 바로 입주할 수 있을 거예요 룽팅 79번지 702호, 그 집
11:34
인터넷에 올리세요 가격은 주변보다 3천 위안 저렴하게요 3천 위안 저렴하게요? 우르르 몰려들 건데요? 웬 상무님 진짜 좋은 일 하고 싶으신 거면 저한테 세를 주십시오 전에 말씀드렸던 가구들을 준비해 주시고요 인테리어 작업팀도 대기시켜 주세요 걱정 마십시오, 무조건 임무 완수하겠습니다 제가 보낸 서류들은 다 받으셨죠? 그 사람한테만 세를 주셔야 해요 갑질이 네 옷이야, 빨았어 깨끗이 빨았어 자세하고 신중한 건 우리 이 업계의 기본적인 소양이야 얼굴 왜 그래? 알면서 뭘 물어? 거기 서 할 말 있어 봤지? 인수합병 중지했어 그날 나만 정답 맞혔다고 무슨 근거로 날 탈락시켰어? 이 얘기하러 찾아올 줄 알았어 무슨 뜻이야? 그래, 넌 정답을 맞혔어 하지만 그건 일시적인 것뿐이야 인수합병 중지에 사람들은 마위커가 공매수로 차익을 얻고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라고 하겠지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아 그의 목적은 이사회 의석을 하나 더 차지하고 경영진 결정의 발언권을 갖기 위함이야 알겠어? 이거 하나만 똑똑히 기억해둬 넌 너를 믿지 말고 무조건 나를 믿어 MH에 적합하지 않아 그럴 수 없어 자신감 넘치는데?
13:45
좋아 그럼 테스트 한 번 더 하자 네가 해내면 내가 MH로 들어오게 할게 좋아 입어만 보고 사지를 말라니, 악마 같은 놈 무슨 놈의 테스트가 이래? 죄송합니다 이것도 입어볼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역시 넌 임무를 완성하기엔 무리인가 봐 임무의 절반을 넘겼는데 왜 포기한 거야? 넌 옷을 연거푸 7벌을 입어봤어 구매 의향을 전혀 보이지 않았지 그러니 직원의 태도가 나빠지는 건 당연한 거야 근데 넌? 무슨 총에 맞은 것처럼 어색해하더니 결국은 도망쳤잖아 이게 테스트야? 그냥 날 가지고 노는 거지 이 테스트로 바로 알 수 있어 굉장히 예민하고 감내력이 굉장히 약하다는 것을 내가 말했었잖아 투자은행은 전쟁터와 같다고 넌 안 돼 하지만 쟝쥔 넌 비록 IQ가 높진 않지만 일을 빈틈없이 하는 편이라 내 생각엔 컨설팅 쪽이 너랑 더 맞을 것 같아 사실 내가 일찍부터 널 위해 준비해 놨어 웨이스 컨설팅 국내 탑 3의 컨설팅 회사인데 본부장 비서실장의 자리가 하나 있어 연봉이 30만 위안 이상이고 승진 가능성도 높아 고마워할 것 없어 난 포기하지 않을 거야 나 무조건 MH에 들어갈 거야
16:12
내가 얘기했잖아 넌 못 들어온다고 다른 여자들이야 안 좋은 일 있으면 울면 그만이지만 너는? 너는 우는 것조차 못 하는 사람이야 난 네가 앞으로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어 난 네가 앞으로, 그렇게 나약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난 널 용서 못 해 우리 이제 연락하지도 말고 만나지도 말자 쟝쥔 너한테 난 늘 그냥 나쁜 놈이야? 그래 나 이제야 네가 어떤 사람인지 알았어 좋아 너 앞으로 그렇게 착하게 살지 마 누가 너한테 찬물을 끼얹으면 너도 똑같이 돌려주고 누가 너한테 덫을 놓으면 배로 갚아줘 스스로 자신을 지키라고 알겠어? 됐거든? 난 너처럼 독하지 못해 넌 다른 여자애들이랑 달라 다른 여자애들은, 우는 걸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하지만 넌 넌 눈물에도 알레르기가 있잖아 내 눈물을 만들어 낸 용의자가 바로 너잖아 나 다시는 너 안 볼 거야 쟝쥔, 드디어 집에 돌아왔네 아줌마가 특별한 상황이 생겨서 그러는데 좀 전에 우리 아들이 전화해서 그러던데 초고속 결혼을 했대 진짜요? 그래 집을 하나 마련해 달라고 하더라고 너도 알다시피 아줌마가 요 몇 년 동안 이날만 기다렸잖아 그래서 말인데 쟝쥔 아줌마가 미안하게 됐어 이 집의 집세랑 보증금
18:39
내가 다 돌려줄게 이번 달의 수도랑 전기 요금도 안 내도 돼 괜찮지? 아니 이렇게 갑자기요? 아드님이 외국에 있다면서요 외국에 있지 하지만 걔가 내일이면 귀국하거든 봐봐 이제 곧 자기 식구를 데리고 오는데 이 할망구랑 같이 지내기가 얼마나 불편하겠어 안 그래? 그게, 장 아줌마 집세를 올리고 싶으신 거예요? 그러시다면, 저랑 상의하셔도 돼요 무슨 말을 그렇게 해? 장 아줌마가 그런 속물처럼 보여? 아니요 됐어, 됐어 쟝쥔 한 달 집세 더 돌려줄게 위약금이라고 쳐 됐지? 너는 얼른 짐을 다 챙겨서 방 빼줘 우리 기분 좋게 헤어지자 어때? 아니, 장 아줌마 짐이 이렇게 많은데 그렇게 빨리 못 해요 짐이 많아도 천천히 치울 수 있잖아 이렇게 하자 얼른 짐 싸 방 빼줘, 알았지? 이렇게 하자, 쟝쥔 이쁘지 아줌마는 네가 참 좋아, 안녕 식기 전에 먹어 아니면 이따가 다이어트 중인 룸메가 들으면, 걔가 또 알지? 맛있어? 야밤에 무슨 라면을 먹어? 나더러 다이어트를 어떻게 하라는 거야? 어때? 맛있어? 맛있어 역경을 헤치겠다고 호언장담하자마자 천벌을 받았어 방어선까지 무너졌으니
20:37
무슨 수로 싸워? 싸워야지, 왜 안 싸워? 쥔쥔 미안해 나 때문에 린타이모도 못 만나고 그리하여 나의 잘못을 만회하기 위해 나의 모델 자매들의 8백여 명의 인맥을 동원하여 필히 린타이모를 찾아내서 네 앞에 가져다 바칠게 너의 그 자매들 참 고맙네 성사되면 무조건 큰 상 줄게 그래 뭐 해? 집 찾고 있어 나 먹으라고 끓여준 거 아니야? 반씩 나눠 먹으면 우정이 더 돈독해져 내 거 남겨놔 웬 상무님, 모처럼 주말에 야근을 안 하시네요 거의 다 꾸며놨습니다 맘에 드세요? 전부 웬 상무님의 요구대로 구매한 겁니다 소파와 화초 그리고 침실의 철공예 침대까지 집을 인터넷에 올렸어요? 네, 올렸습니다 인터넷에 올린 뒤로 전화가 끊이질 않습니다 당연하죠 천천히 보십시오 전 직장에 아직 일이 남아서 먼저 가겠습니다, 웬 상무님 감사합니다 이 집에 들어오나 안 오나 보자 쥔쥔 요구사항 다시 말해봐 5천 위안 가구는 심플한 스타일에 화려하지 않고 철공예 침대 있으면 더 좋고 큰 테라스가 있어서 상하이 야경을 볼 수 있으면 더더욱 좋지 쥔쥔 언니 참으로 소박한 요구시네요 위치는? 전철 있으면 조금 멀어도 괜찮아 [룽팅 79번지 702호, 인테리어 완료, 테라스, 철공예 침대+패브릭 소파, 몸만 오세요] 철공예 침대 큰 테라스
23:03
상하이 야경 다 들어맞아 진짜? 어디? 룽팅 단지 생각도 하지 마, 월세 엄청 비싸 그 단지의 별명이 마도 투자은행 뒷마당이야 [주: 마도는 상하이의 별칭] 투자은행 엘리트들이 거의 다 거기서 살아 방세가 적어도 두 배는 높은 걸 가격 선별 까먹은 거 아니야? 이렇게 싸다고? 허위 광고 아니야? 진짜든 가짜든 일단 물어봐 네, 여보세요, 누구세요? 네, 안녕하세요, 혹시 셋집 내놓으신 거 맞으시죠? 룽팅 단지에 확인하고 싶어서 그러는데 진짜 월세가 7천 위안이세요? 그럼요 저희 내일 오전에 집 보러 가도 될까요? 실례지만 성이 어떻게 되세요? 쉬 씨입니다 죄송합니다, 고객님, 그게 이 집이 벌써 세가 나갔어요 제가 쉬 씨고요 친구를 대신해 묻는 건데 친구가 쟝 씨예요 쟝 씨요? 아까 집이 나갔다고 하셨나요? 아니, 아니, 아니에요 그게, 집 아직 있어요, 네 친구분의 전화번호 끝자리가 3097이죠? 네, 네네네 바로 이 번호예요 그럼 오늘 오후 1시에 제가 집 보여드릴게요 네, 그럼 오후에 보죠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조용히 해 보스, 첩보야 쟝쥔이 운동장에서 떠돌이 개를 입양했대 맨날 먹이를 먹이나 봐 이런 고양이나 강아지에 정을 주었다가 나중에 없어지기라도 하면 죽으라고 울 거 아니야?
25:06
안 돼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돼 왕차이 왕차이 내, 내가 구해줄게 왕차이, 무서워하지 마 왕차이 왕차이 쟝쥔 뭐 해? 왜 그래? 얘가 여기 끼었나 봐 가만히 있어, 내가 할게 왕차이 천천히 괜찮아 자, 나와 가자 이제 괜찮아 왕차이 이제 괜찮아 가여운 거 왕차이 네 손 넌 왜 그렇게 멍청하냐? 너 왜 왔어? 너 강아지 키운다기에 내가 개집 하나 가지고 왔지 너도 참 여긴 사람들 천지에 저긴 물이 쉽게 고이는데 개를 키울 거면 좀 좋은 곳을 찾아야 할 거 아니야 이제부터 혼자 조심해, 알았어? 알았어 나와 봐봐 왕차이, 이리 와 장난꾸러기 같으니라고 좋아? 좋지? 여보세요, 웬 상무님, 안녕하세요 웬 상무님께서 지정하신 세입자께서 저에게 연락하셨습니다 저희가 오늘 오후 1시에 집을 보기로 했습니다 거봐, 왕차이 이상하네 벌써 1시인데 왜 아직이지? 이 집은 채광이 아주 좋아요 풍수지리도 끝내주고요 이 집으로 들어오시면 사업 번창하실 겁니다 누구야? 불러보세요, 맘에 드시는지 쥔쥔, 이 구조 딱 보니까 네가 좋아하는 구조네 그리고 이 소파 딱 네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잖아
29:05
이 집이 처음 세를 놓는 거라 모든 가구가 새것이고요 채광도 아주 좋아요 솔직히 이 집은 제 예상을 훌쩍 뛰어넘었어요 월세도 주변의 평균 가격보다 2, 3천이나 저렴한데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설마 흉가인 건 아니죠? 흉가요? 그럴 리가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집을 인터넷에 올린 뒤로 저한테 연락이 끊이질 않았어요 하지만 집주인이 돈이 부족한 분이 아니라 그저 깨끗한 세입자만을 원하셨죠 마침 고객님의 여러 사항이 집주인의 요구와 딱 맞아서 오늘 집을 보여드리는 거예요 어때? 여기로 해 네가 그랬잖아, 여기가 투자은행 뒷마당이라고 생각해 봐 혹시 알아? 여기에 입주하고 나서 MH에 입사할 수 있을지? 고객님 정말 여기로 정할 마음 있으시면 오늘 바로 계약해서 바로 입주할 수 있으세요 그게, 제가 좀 더 쥔쥔, 알아냈어 린타이모 계속 요양 중 이래 하지만 그 사람이 한 달에 한 번씩 후이왕 도서관에 간대 그날이 바로 오늘이야 진짜? 나 지금 바로 갈게 저기요, 이 집으로 할게요 계약 사항은 이 친구랑 얘기하세요 나 갈게 파이팅 안 됐나? 친구분의 신분증 복사본도 괜찮아요
30:48
저랑 같이 계약하러 가시죠 별문제 없으면 오늘 저녁 바로 입주 가능할 거예요 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고객님 저희 서점은 예약제라서요 그리고 회원만 출입 가능하세요 예약제라고요? 그럼 저 오늘 예약하면 바로 들어갈 수 있어요? 죄송합니다, 오늘 예약은 다 찼어요 하지만, 저 고객님, 안녕하세요 예약 안 하셨어요? 마침 저한테 남은 예약 번호가 있으니 드릴게요 위챗 친추해요 감사합니다 보내드릴게요 네, 됐어요 감사합니다 그게, 우리 아는 사이도 아닌데 왜 도와주셨어요? 기억하지 못하시겠지만 지난번 BUI 파티에서 제가 부주의로 그쪽을 부딪쳤었어요 아까는 사과한 셈 쳐요 죄송합니다 생각났어요 감사합니다 별거 아니에요 이 도서관은 회원제라 매일 2백 명만 받아요 그러니까 다음에 오실 때는 잊지 말고 예약하세요 그럼 저 먼저 가볼게요 안녕히 가세요 저기요 아까부터 줄곧 절 따라다니시던데 무슨 일이세요? 전 린 부대표님을 찾아왔습니다 저는 쟝쥔이고요 지난주 MH 투자은행의 면접에 참여했었고 최종 단계까지 합격했었습니다 물론 마지막엔 개인적인 원한으로 면접 합격 기준에 달하고도 탈락을 하고 말았지만요 MH는 저에게 오랫동안 꿈꿔왔던 곳이라 아쉬움을 남기고 싶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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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어서 실례를 무릅쓰고 여기까지 찾아왔습니다 제가 투자은행부를 관리하긴 하지만 인사 부분은 행정부에서 관리하고 있어요 회사 경영진에서 이미 결정한 부분이니 저도 간섭을 하거나 이의를 제기할 순 없어요 지금 손에 드신 "공양전 위춘추"에서는 법은 하늘의 뜻을 받들고, 인정을 헤아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법은 인정을 무시할 수 없다는 뜻이죠 제가 오늘 린 부대표님을 만날 수 있었던 건 제가 인정을 썼기 때문이고 린 부대표님께서 경영진의 결정을, 간섭하지 않으시려는 것도 인정 때문이니 저희 둘 다 인정을 내려놓는 건 어떨까요? 저에게 한번 만 공정한 면접 기회를 주십시오 좋아요, 기회를 드리죠 한번 말해 보세요 이 서점으로 봤을 때 저희가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요? 이 서점은 황금지역에 있고 규모, 디자인과 서비스 모두 시대를 앞선 것이죠 하지만 예약제이고 매일 200명의 인원 제한에 시간제한 없이 무료로 책을 읽을 수 있으니 이 서점의 사장은 자선 활동을 하는 것이지 돈 벌 생각은 없는 거죠 쟝쥔 씨의 뜻은 이 서점의 사장이 자선가라는 거네요 하지만 아직 제 질문에 답하지 않았어요 자선가죠 하지만 사업가이기도 합니다 서점 사장은 우선 이곳을 핫플레이스로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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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200명의 인원 제한을 하면서 희소성 마케팅을 했죠 그리고 많은 온라인 유명인과 독서 스타들을 키워내 이 서점과 이 서점의 책들을 추천하도록 하여 전자상거래로 판매를 했죠 이 서점의 책들은 판매할 수 있으니까요 보아하니 쟝쥔 씨는 관찰력이 뛰어난 분이네요 오늘 처음 이곳에 왔는데 좀 전에 사람들이 밖으로 짐을 나르는 걸 보고 짐작을 했죠 박스 안에 든 건 전자상거래로 판매하는 책일 거라고요 만약 우리가 투자한다면 저의 제안은 서적 출판과 계약 작가 업무까지 추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은 여기까지 하죠 하지만 쟝쥔 씨의 요구는 제가 좀 더 생각해 봐야겠어요 그만 돌아가세요 결과가 어떻게 됐든 저에게 이번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가보겠습니다 린 부대표님 이건 이번 달 서점의 매출 기록입니다 확인해보십시오 왜 이제야 와요? 곧 끝나게 생겼는데 어쩔 수가 없었어요 제 절친 저 없으면 안 돼서 또 꼭지 도셨네 일을 할 줄 알기나 하는 거야? 오전 내내 뭘 찍은 거야? 지금까지 누구예요? 고객이죠 너무 까탈스러워요 봐봐요 또 집적거리는 거 얼른 봐봐요 자기가 모델하게 생겼네 저 쓰레기 열 받아 손을 허리에 놓고 허, 허리에 놔, 내 말 들어 사장님, 커피 한 잔 하시죠 안 마셔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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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사장님을 위해 준비한 건데 안 마시면 아깝잖아요 안 마신다잖아, 저리 가 그러시다면 너 뭐 하는 짓이야? 뭐 하는 짓이냐고? 너 이 쓰레기 음란 마귀, 두꺼비 손발 간수 못 하는 병신아 너 거기 서 너 이름 뭐야? 말해 널 고발할 거야 여기서 쫓겨날 줄 알아 감히 나한테 커피를 뿌려? 뭐 하는 거야? 좋아 가서 고발해 똑바로 들어 나 진작부터 그만두고 싶었어 꺼져 세상에, 아주 그냥 제멋대로야 쟤 대체 누구야? 누구 밑에서 일하는 사람이야? 웃어? [입사 통지서] 이, 이렇게 쉽게 성공이야? 잘못 인정 안 해 잘못 인정 못 해 여보세요, 쥔쥔 여보세요, 리리 나 MH에 들어갔어 진짜? 대박 너 진짜 소설 속 여주처럼 사이다 역습을 한 거야 너 이제 인생의 최고점을 찍을 거라고 목소리 좀 낮춰 너 이제 막 회사에 도착했을 텐데 상사한테 혼나면 어쩌려고 목소리 낮출 필요 없어 나 그만두기로 했어 왜? 어떤 멍청한 고객이 내 모델한테 집적대는 거야 내가 용감하게 커피 두 잔을 퍼부어 주었지 그리고 영광스럽게 고발당했어 너답다 괜찮아 내일부터 내가 너 취직하는 거 도와줄게 됐어
40:06
과자 한 봉지 먹는 사이에 이미 마음 정리 끝냈어 고마워, 쥔쥔 난 너랑 달라 2년 동안 사무실에 박혀서 일하느라 미치는 줄 알았어 너도 알잖아 나 어렸을 때, 소설 쓰는 게 꿈이었다는 거 내 머릿속의 가장 완벽한 남주를 쓰는 거야 남주는 무조건 IQ 250 이상에 피부는 하얗고 큰 눈에 긴 앞머리를 가졌지 보조개가 있으면 더 좋고 대박, 나 반했어 나 너무 떨려 나 내 꿈을 찾았어 도어 비번 너한테 보냈어 나중에 얘기해, 안녕 저기요, 죄송합니다, 실례할게요, 저기 저 남자 여기 자주 오세요? 여기 인터넷 하러 자주 오세요 감사합니다 [구인공고] 편하다 다가오려는 행운은 아무도 막을 수 없는 거야 그 악마를 벗어나니 모든 게 잘 풀리기 시작했어 너. 너, 나 여기 있는 거 어떻게 알았어? 쟝쥔 씨, 착각이 심하시네 난 새 이웃이 이사 왔다기에 인사하러 왔는데 왜 너세요? 공교롭게도 내 말이
44:08
이 집 집세가 왜 이렇게 싸나 했더니 악덕 이웃이 있어서였네 면접에서 떨어진 걸 다행으로 알아 안 그럼, 너 여기 살게 되면서 나랑 하루 종일 붙어 있게 되는 건데 너 나한테 정들까 봐 무섭다야 괜한 걱정을 하시네 난 내가 참고 때리지 않은 걸 큰 공덕 쌓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새 이웃에게 안으로 들어와 앉으라고 하지 않네? 늦었는데 돌아가서 일찍 쉬시죠? 안 그러면, 몸이 빨리 늙어요 미적 센스도 후져지세요 굿 나이 비켜주세요 지금 집 빼기엔 늦은 거겠지? 내가 봐주지 시간은 많으니까 가자 실시, 빨리 실시 쟝쥔 눈 감고, 심호흡 들숨 날숨 울지 마 절대로 울면 안 돼 들숨 날숨 들숨 날숨 쟝쥔이 그러던데 너 아저씨의 돈을 벌려고 다른 사람을 시켜서 쟝쥔을 괴롭혔다던데, 맞아? 아저씨, 철학을 아세요? 철학? 좀 알지 왜? 내적 원인은 사물 발전 변화의 근본 원인이다 맞죠? 그렇지 쟝쥔을 울지 않게 하려면 가장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쟝쥔의 심리적 감내력을 키우는 거죠 쟝쥔이 강해져야 나중에 울지 않을 테니까요
46:38
제가 사람을 시켜 쟝쥔을 괴롭힌 건 맞아요 하지만 그렇게 한 이유는 쟝쥔을 울리려는 게 아니라 쟝쥔의 마음을 강하게 하려는 거였어요 쟝쥔을 어려움에 부닥치게 한 것도 걔가 더 강해지길 바라서였고요 제가 왜 그랬을까요? 그 이유는 아저씨가 제게 지불한 모든 돈이 그 이상의 가치를 갖길 바랐으니까요 잘했어 아저씨가 오해했어 아저씨 지난달의 월급 아직 안 주셨어요 자식 감사합니다, 아저씨 [반시밀당반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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